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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비즈니스맨들의 살아남기 위한 新조건

 

일본 주간지 주간포스트에서 ‘출세(승진)’를 위한 샐러리맨들의 新조건을 소개했다. ‘부하란 자신의 자리로 불러서 더 잘하기 위해 채찍질해야한다’거나, ‘승진도 했으니까 이 정도의 접대비는 써도 되겠지’라고 생각한 적은 없는가. 확실히 한국 사회에서 그런 ‘상사’나 ‘선배’의 모습은 놀라운 것이 아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불황을 극복하기위해 일본기업들은 혁명이라 불릴 만큼 새로운 인재상을 원하고 있다. 소니, 노무라증권, 미즈호 등 일본의 대기업 이사들이 이야기하는 ‘살아남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지, 그렇다면 나는 新샐러리맨으로서 적합한 인재인지 지금 바로 확인해보자.

일본 샐러리맨들의 캐리어 디자인과 인재개발에 정통한 니시야마 연구소의 니시야마 아키히코 소장은 얼마 전 대기업 인사담당자와의 만남에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고 한다. “구조조정을 하게 됐을 때, 누구부터 자를지에 대한 대답은 평상시에 이미 정해져 있다” 니시무라 소장은 이 이야기에 대해 “어떤 집단이든 2할의 우수한 인간과 6할의 평범한 인간, 2할의 일하지 않는 인간으로 구별되어 있다. 그것이 2-6-2법칙이다. 승진이나 명예퇴직의 대상자는 이것으로 결정된다. 중요한 것은 이 순위가 매년 조금씩 변해간다는 점이다. 현재 중간의 ‘6할’에 들어가 있는 사람이라도 노력여하에 따라 ‘상위 2할’에 들어갈 가능성도 있고, 동시에 언제 ‘하위 2할’로 좌천될지 모른다”고 말했다.
 그 순위를 결정하는 조건은 무엇일까. 일본 대기업의 인사부에서 말하는 평가의 키워드는 바로 ‘혁명’이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혁명의 시대에 새로운 경영을 창조하려하는 의지가 높은 자, 다양한 사람들을 수용해 이끌어 갈 수 있는 힘을 가진 자, 관련회사와 해외부서를 회사와 연대시켜 통합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자를 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총자산 6700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동경전력에서 상징적인 인재상으로 불리는 시미즈 마사타카는 작년 6월 사장으로 취임했다. 동경대학 출신에 입사 5년 이내에 총무부서에 소속되지 않으면 사장이 될 수 없다는 것이 불문율로 여겨졌던 동경전력에서 어떤 조건에도 해당되지 않는 시미즈가 사장으로 취임되자 그 곳에 새로운 슬로건이 걸렸다. 그것은 바로 ‘Change(변화)와 Challenge(도전)’이었다. 그는 관료주의적인 회사에서 새로운 인재상을 제안해 혁명을 이끌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시미즈 사장을 ‘출세(성공)’의 길로 이끈 덕목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지금 당장 내가 인사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것들부터 정리해보았다.
첫째 부하를 자신의 책상으로 부르지 말고, 직접 부하의 자리로 찾아갈 것. 가장 중요한 것은 부하의 인격을 존중하는 것이다. 동경전력에 신임이사로 부임한 시마다(53)이사는 부하를 대하는 태도에 대해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예를 들면 그는 아침에 먼저 인사말을 건네고, 시킬 일이 있으면 반드시 부하의 자리에 직접 찾아가 부탁을 한 뒤 작은 수고에 대해서도 항상 “고마워요”라고 말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고 했다. 모니터를 보며 부하를 부르거나,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 것은 피해야 할 태도이다. 일본 대기업의 인사부에서 뽑은 인재의 덕목 중 ‘부하들이 써먹을 수 있는 상사’라는 것이 있다. 사원들의 사기를 높여주고, 그들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이끌어 줄 수 있는 관리를 필요로 하고 있다는 것. 그 예로 세계적인 전자제품 기업인 소니에서는 ‘부하직원으로부터의 편지’를 실시하고 있다. 전원이 무기명으로 상사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점에 대해 쓰는 것이다. 상사는 그 편지로 인해 부하였을 때 자신의 입장이나 생각들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될 뿐만 아니라, 부하를 대하는 태도가 개선되어 부서의 분위기가 훨씬 화목해졌다고 한다.

둘째 술자리를 가질 때는 타부서의 직원들도 함께 할 것. 같은 술자리에 있어서도 지금 있는 부서의 사람들뿐만이 아니라 다른 부서 직원들과의 자리를 마련해보면 다양한 입장과 생각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그러한 이해가 여러 부서들 간에 일어나는 문제해결과 연대의식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동경 전력의 인사부장은 “본인이 담당하고 있는 작업공정에서 다른 사람이 담당하고 있는 공정으로의 바톤 터치가 원활하게 진행돼야 전체 업무의 속도도 더욱 높아진다. 자신이 맡은 업무에 머무르지 말고 ‘다음의 공정’에 대한 내용이나 수순에 대해 숙지하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소화해낼 수 있는 사람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자신이 맡은 업무에 한정된 전문가보다는 모든 업무를 아울러 일 할 수 있는 사람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셋째 승진 직후에 더욱 언동에 유의할 것. 지위가 높아질수록 자신에 대해 더욱 엄격해져야한다. 노무라증권의 시바야마 씨는 “승진을 하면 자기가 대단한 사람이 됐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자기도 모르게 태도가 거만해지거나, 업무 상 정말 필요한 것인지 모르겠는 접대비의 지출이 늘어나는 직원도 있다. 하지만 주위 사람들은 그 변화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한다. 인사부에서 승진 직후의 행동이나 지출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주시하고 있다는 것에 유의해야한다”고 말했다. 지위는 ‘자신’이 아닌, 부여받은 ‘역할’일 뿐이라는 점을 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넷째 사생활 관리에 철저할 것. 술버릇이 나쁘거나, 경마에 빠져있고, 낭비가 심한 사람을 인사부에서는 주의하고 있다. 사생활의 습관들이 회사에서도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한 사람을 책임자로써 두는 것은 아무리 업무처리 능력이 뛰어나다 해도 사회적으로 기업의 이미지에 해를 끼칠 수 있어 회사 입장에서는 위험부담이 크다고 생각하는 것. 게다가 최근 인사담당자는 이런 곳까지 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직원들의 블로그나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등의 행동에 주의하고 있다. 검색엔진에서 회사 이름을 검색했을 때 인터넷 상에 올라온 글이 없는지 비정기적으로 확인한다”
지금까지는 왜 출세하려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자아실현’이나 ‘권력욕’이라는 대답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지금 변한 점이 있다면 ‘나의 생활을 지키기 위해서’라는 측면이 강해졌다는 것이다. 입사만 하면 느긋하게 앉아 정년을 기다리는 것이 가능했던 시대는 이미 오래전에 지났다. 나의 생활과 나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는 새로운 인재상에 발맞춘 다양한 노력들이 필요한듯하다.

8개 이상 해당되면 곤란하다! 이것이 바로 최신 ‘샐러리맨의 NG 행동’
1. “요즘 경기가 어떤가요?”라고 다른 사람에게 묻는다.
2. 집에 나만의 ‘공부 책상’이 없다.
3. 신문을 읽는 시간은 하루에 30분 미만이다.
4. 회사 밖의 사람들과 식사를 하는 일이 한 달에 1번 있을까 말까하다.
5. 일하고 있는 업계와 관련된 중요한 뉴스를 언론을 통해 알게 되는 일이 많다.
6. 휴대전화에 입력된 업무 관계 사람의 연락처가 회사 사람을 제외하면 ‘10명 이하’다.
7. 통근 시간 중에는 휴대전화로 게임을 한다.
8. 금요일 밤에는 그 주에 남은 일들로 야근이 잦다.
9. 가방에 책이라고는 한 권도 들어있지 않다.
10. 친구나 동료들과 업무에 대해 뜨겁게 논쟁 한 적이 최근에 없다.
11. “...라고 XX씨가 말하던데요”라는 식의 대답이 많다.
12. 지금 부서에 10년 이상 소속되어 있으며, 부서이동을 희망해도 통하지 않는다.
13. 주말에는 경마, 카드게임 등의 도박을 즐긴다.
14. 사내에서 있었던 일들에 대해 인터넷 상에 쓴 적이 있다.
15. 숙취를 느끼며 회사에 출근하는 일이 ‘한 달에 2번 이상’이다.

by 풍무언 | 2009/11/05 17:35 | 게임업계 취업/인맥관리 비결 | 트랙백 | 덧글(0)
(펌] 조직관련
Handbook Part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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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핸드의 조직도


(1) 사장
보다시피 혼자 떨어져 있는 사장이
외로운 건 당연하다 .

(2) 임원
보다시피
임원은 직원중 사장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서 있게 되어있다
그러나 동시에
사장보다는 직원들 쪽에 더 가깝게 서있어야 하는 존재이기도하다.
 
(3) 업무
회사의 업무 강도가
손가락 길이와 일치해야 제대로 된 회사다.
신입만 개고생하는 회사
사장이 모든걸 다하는 회사는 둘다 옳지 않다.
신입사원이 일이 많은건 회사의 시스템 문제고
경영진이 일이 많은건 경영진의 무능 탓이다
 
(4) 발란스
물론 업무강도와 회사 기여도는 다르다
임원은 짧은시간을 투입해  굵은 일을 해야한다
이십년뒤에도 여전히 개고생 하는 모습을 보이면 어느 주니어가 그 직업에서 시니어가 되고 싶겠나.
신입은 가장 빛안나는 사소한 일을 맡아 해줘야 하되
burn out 되지 않도록 무리하지 말아야 한다
중간관리자  만큼은
회사의 기둥처럼 가장 많이 일을 해 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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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위계
하급자가 중간 관리자를 건너 뛰고 더 윗사람에게
직접 커뮤니케이션 하면 어떤식으로든
갈등이 생긴다.
상급자가 맘에 안들더라도 그러지 말아라.
(중지를 빼고 약지와 검지가 만나는건 실제로도 자연스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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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애정

사장은 신입부터 임원까지
모두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적접 접촉하며 위로 할수 있는 (그리고 해야하는) 유일한 존재다
(실제로 엄지는 나머지 네손가락을 만질수 있는 유일한
손가락이다.)
엄지가 엄지를 만지지 못하듯
새끼가 새끼끼리 위로하는건 의미없다. (주로 불평으로 시작해 불평으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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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협력
중간관리자는 마치 자기가 혼자 일을 다하는것 같아 괴롭겠지만
아래사람이 도움을 접고
윗사람이 배려를 접으면
바로 Fuck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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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리더십
외부와 싸울때
사장이 숨는것 보다는
사장이 나설때
더 펀치력이 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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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사장 II
어떤 경우에도 사장은
최후의 보루로 서있어야 한다
(저렇게 설수 있는 손가락은 엄지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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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책임
어쨌든
"실적"  은 경영진들이 책임진다.
직원의 탓으로 돌릴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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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V는 검지와 중지로
약속은 새끼손가락으로 표시한다

(11) 지속
현재의 승리는
숙련된 시니어가 책임지고
미래의 승리는
주니어가 약속해준다.



to be continued ..
 
 
 


 
 
 

by 풍무언 | 2009/07/10 11:32 | 삶의 여유 | 트랙백 | 덧글(0)
펌) 호랑이 김응용이 통제 못한 유일한 선수
호랑이 김응용이 통제 못한 유일한 선수

  • 태그란?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임창용(33). 2009년은 그를 재평가하는 시기다. 야구 팬들은 임창용을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인식하고 있다. ‘반항아’ 또는 ‘풍운아’ 이미지가 먼저 떠오른다. 1등이 되지 못했던 최고 투수로 기억할 수도 있겠다. ‘국보투수’ 선동열, ‘국민타자’ 이승엽과 함께 연상되는 이름이기도 하다. 그는 쉽게 속내를 내보이지 않는다. 타협에 서투르다. 말수도 적다. 게다가 열 번 중 한 번의 실패가 크게 느껴지는 마무리투수다. 본의 아니게 원망도 많이 들었다. 그러나 그는 미워도 미워할 수 없는 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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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일본야구기구(NPB)는 올스타전(24, 25일)에 출장하는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임창용은 센트럴리그 마무리투수 부문에서 29만9835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팬 투표로 뽑혀 일본 올스타전에 참가하는 최초의 한국인 선수다.

한국 프로야구 출신으로 일본 올스타 무대를 밟은 선수는 지금까지 네 명이다. 선동열(1997년 주니치), 조성민(98년 요미우리), 구대성(2001년 오릭스), 이승엽(2005년 지바 롯데·2006년 요미우리) 등이다. 이들은 모두 팬 투표가 아닌 감독 추천을 받아 올스타전에 나섰다.

선동열과 이승엽은 일본 진출 2년째부터 실력을 발휘했지만 최고의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 그들은 외국인 선수이기 때문이다. 임창용은 이번 투표에서 일본을 대표하는 마무리 후지카와 규지(한신), 올해 센트럴리그 세이브 1위 나가카와 가쓰히로(히로시마)를 제쳤다. 양 리그 팬 투표 1위에 뽑힌 23명 중 임창용은 유일한 외국인 선수다.

일본은 임창용이 처음 등장한 지난해부터 큰 호기심을 보였다. 그가 지난해 3월 30일 요미우리전에서 최고 시속 156㎞ 광속구를 앞세워 첫 세이브를 기록하자 다음날 일본 신문들은 ‘충격적인 일본 데뷔전’이라며 흥분했다. 특히 스포츠닛폰은 ‘야쿠르트의 욘사마(ヨン樣)’라는 헤드라인을 뽑기도 했다.

임창용은 지난해 1승5패33세이브, 평균 자책점 3.00을 기록하며 정상급 마무리로 활약했다. 올해는 4일 현재까지 개막 후 31경기에서 2승무패19세이브(리그 3위)를 기록하는 동안 자책점을 1점도 내주지 않았다. 무려 3개월 동안 평균 자책점 0.00을 기록하며 ‘미스터 제로’라는 별명이 붙었다.

임창용은 5월 15, 16일 한신전에서 시속 160㎞ 광속구를 연달아 던져 열도를 놀라게 했다. 요미우리 외국인 투수 마크 크룬이 기록한 162㎞에 이은 일본 역대 2위 스피드다. 동양인 투수가, 사이드암 폼에서 뿜어 내는 마구에 일본은 열광하고 있다.

일본 닛칸스포츠의 지바 노부히로 기자는 “임창용은 일본에서 볼 수 없는 투수다. 독특한 투구 폼에서 엄청난 힘이 나온다. 무조건 정면승부를 한다. 마운드에 섰을 때의 침착성은 그만이 아니라 팀 전체를 강해 보이도록 한다. 그만의 카리스마다. 임창용으로 인해 한국 선수들을 보는 눈이 달라졌다”고 평가했다.

임창용은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대표팀의 뒷문을 철통같이 지켰다. 그러나 일본과의 결승전 연장 10회 벤치 사인과 달리 스즈키 이치로와 정면승부를 하다 결승타를 허용했다.

세계 최고 무대의 결승전이었다. 상대는 일본이었다. 타자는 3년 전 1회 대회 때부터 앙숙이었던 이치로였다. 기적 같은 우승을 바랐던 팬들의 염원은 한순간에 무너져 내렸고, 실투 하나로 임창용은 원망을 한 몸에 받았다. 이때 ‘이치로를 피하라는 벤치 사인을 임창용이 무시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국내 몇몇 지도자는 “임창용이 고집을 피우며 정면승부를 했을 것”이라고 단정했다. 그는 언제나처럼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김인식 WBC 대표팀 감독이 “공을 확실히 빼라고 지시하지 않은 벤치의 잘못”이라고 해명했음에도 ‘사인 무시’는 사실처럼 굳어졌다.

임창용은 항상 그랬다. 기질 때문인지, 혹은 불운 탓인지 늘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계약 문제로 구단과 수 차례 대립했고, 해외 진출을 시도할 때마다 말썽이 일었다. 김응용 삼성 사장, 선동열 삼성 감독과 그리 원만한 사이도 아니었다. 항상 어려운 싸움을 하면서도 구구절절 말을 하지는 않았다.

광주진흥고를 95년 졸업한 임창용은 계약금 3000만원을 받고 해태에 입단, 첫해를 대부분 2군에서 보냈다. 엘리트는 아니었다. 혹독한 훈련이 싫어 툭하면 숙소를 빠져나간 문제아에 가까운 선수였다.

재능만큼은 특별했다. 임창용은 97년 14승8패26세이브를 기록하며 해태의 마지막 우승에 공헌했다. 98년엔 22세 나이로 역대 최연소 구원왕(34세이브)에 올랐다. 폭풍 같은 강속구는 선동열 이후 최고의 구위라는 찬사를 듣게 했다. 삼성으로 트레이드된 99년에는 13승4패38세이브를 기록했고, 마무리로서 규정 이닝을 채우며 평균 자책점 1위(2.14)에 등극했다. 당대 최고 투구를 했지만 정규 시즌 때 무리한 탓에 롯데와의 플레이오프에서 무너져 원망을 듣기도 했다.

임창용은 국내에서 뛴 13년 동안 통산 534경기에서 104승66패168세이브, 평균 자책점 3.25를 기록했다. 통산 100승-100세이브는 선동열·김용수·송진우·임창용만 해낸 대기록이다. 2007년 그의 나이 31세까지 세운 기록이 이렇다.

삼성에서 마무리와 선발을 오갔기 때문에 기록이 분산됐다. 97~99년 마무리로서 3년 연속 100이닝 이상을 던졌다. 혹사에 가까울 만큼 많은 등판을 한 탓에 기록으로 그의 위력을 가늠하기는 어렵다.

기록보다는 몇 가지 사건으로 그를 설명하는 것이 진실에 가까울지 모르겠다. 임창용이 98년 시즌 뒤 삼성으로 트레이드될 때 상대가 양준혁(삼성)·황두성(히어로즈)·곽채진(은퇴) 등이었다. 삼성은 임창용을 얻기 위해 특급 타자 양준혁과 수준급 투수 2명을 얹었고, 여기에 현금 20억원을 따로 더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야구 사상 최대 규모의 트레이드였다.

호랑이 같은 김응용 삼성 사장이 유일하게 통제하지 못한 선수도 임창용이다. 해태와 삼성에서 총 9년간 함께 생활하는 동안 임창용을 마음대로 휘두르지 못했다. 김 사장의 절대권력을 거부하고 강판 지시를 어긴, 거의 유일한 선수였다. 선동열 감독 때도 다르지 않았다. 그의 항명은 마운드에서 더 던지겠다는 시위였다. 등판 지시를 어긴 적은 없었다.

삼성 시절 임창용은 친구이자 라이벌인 이승엽보다 많은 연봉을 받은 적이 한 번도 없었다. 팀 공헌도는 이승엽 못지않았음에도 그랬다. 마무리투수인 탓도 있었고, 구단과의 관계가 매끄럽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했다. 삼성은 2005년 임창용과 프리 에이전트(FA) 계약을 할 때 10승을 거두지 못하면 연봉 5억원 중 2억원을 반납하도록 했다. 구단과 사이가 좋았다면 이런 계약이 이뤄지진 않았을 것이다.

2007년 겨울. 임창용은 삼성 구단을 찾아가 “일본에 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과의 계약 때 불리한 조건을 받아들이는 대신 해외 진출을 원하면 허락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 때문에 억지 부탁은 아니었다.

구단 반응은 심드렁했다. 임창용은 2001, 2002, 2004 시즌 뒤 해외 진출을 시도했지만 무산된 바 있었다. 게다가 그는 2005년 말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2년간 6승밖에 올리지 못했다. “갈 테면 가라”고 했더니 며칠 뒤 일본 진출을 발표했다.

모두가 깜짝 놀랐다. 한국에서도 난타 당한, 수술 경력까지 있는 임창용을 데려간 팀은 야쿠르트였다. 조건은 더욱 놀라웠다. 연봉 30만 달러. 전년도 한국에서 받은 연봉(5억원)보다 낮았다. 다른 선수들이 일본에 진출했을 때 받은 첫해 연봉(최소 8000만 엔~최대 2억 엔)과 비교할 수 없는 액수였다.

임창용은 미련 없이 떠났다. 예전처럼 조건을 따지거나, 자존심을 세우지 않았다. 백척간두 진일보(百尺竿頭 進一步). 장대 위에 올라 앞으로 한 걸음을 내딛는 절박한 심정이었다. 그는 “인생의 황금기는 한 번이 아니라고 들었다. 정체된 나를 깨우고 싶었다”며 일본 진출 배경을 설명했다.

임창용은 대한해협을 건넌 지 1년여 만에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일본 올스타 1위에 뽑혔다. 그는 진작 이런 활약을 펼칠 만한 선수였을 것이다. 그러나 시대는 그에게 무리한 투구를 요구했고, 힘이 떨어지면 얻어맞았다. 그는 우직하게 마운드에 오르다 팔꿈치가 상했다. 임창용은 새로 야구를 시작하고 싶었다. 모험, 또는 도박으로 보이는 길을 가는 데도 망설이지 않았다. 야쿠르트는 그에게 꼭 필요한 1이닝만 맡겼다. 수술 후유증을 떨치고 세심한 관리를 받자 임창용은 예전 공을 되찾았다. 고난의 세월이 선물한 날카로운 변화구와 정확한 제구력은 그의 파워 피칭을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

만 32세에 시작한 도전은 달콤한 열매를 맺고 있다. 임창용은 이미 연봉보다 두세 배 많은 보너스를 받았다. 일본 명문 팀은 물론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스카우트 공세 또한 뜨겁다. 손에 쥔 것들을 버릴 각오를 하자 더 큰 것들이 모여들었다. 예전에 그토록 갖고 싶었던 것들이다. 이 남자가 사는 법은 이렇다.
by 풍무언 | 2009/07/09 19:35 | 삶의 여유 | 트랙백 | 덧글(0)
2008-2009 전세계 게임개발인들 일자리 잃다....
전세계 8500 게임人 일자리 잃었다
2009-05-11 19:38:38

지난 해 하반기부터 본격화 된 글로벌 경기 불황으로 전 세계 8500명의 게임업계 종사자들이 직장을 잃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시장 분석가인 완다 멜로니는 최근 미국 유력 게임웹진인 가마수트라 블러그를 통해 지난 해 7월 이후 8450명의 게임업계 종사자들이 실직했다고 주장했다.

 

멜로니는 또 이같은 현상은 북미지역에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다며 전체 실직자의 75%인 6300여명이 일자리를 잃었으며 나머지는 영국과 아시아 지역에서 일어났다고 밝혔다.

 

멜로니가 발표한 이 내용은 게임 개발자 관련 조사 보고서인 게임디벨로퍼 센서스 2008을 인용한 것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북미 게임업계 종사자인 5만 3900명의 12%가 최근 해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멜로니는 이같은 현상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이 여러개의 개발 스튜디오를 가진 대규모 업체들이 몇몇 스튜디오를 정리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더게임스 김명근기자 dionys@thegames.co.kr


그러나.............. 과연 이정도 숫자만 일자리를 잃어버렸을까?
아직도 국내 회사들대부분은 구조조정중이다......국내만 이 숫자를 넘겼을텐데...


by 풍무언 | 2009/05/12 10:57 | 게임, 그리고 비지니스의 세계 | 트랙백 | 덧글(0)
[펌]개가 주인에게 바라는 10계


촐처:http://media.paran.com/ucc/nuri_list.php?boardno=300&menuno=1875&bbs_no=03UJv&bbs_order=03UJv~&page=2&sw=1// 2008.05.26 수정. 김흥진window.onload = function() { iframeSize('board_body', 0); setTimeout("iframeSize('board_body', 0)",1000); setTimeout("iframeSize('board_body', 1)",2000); setTimeout("iframeSize('board_body', 1)",3000); setTimeout("iframeSize('board_body', 1)",4000);}/*iframeSize('board_body', 0);setTimeout("iframeSize('board_body', 0)",1000);setTimeout("iframeSize('board_body', 1)",2000);*/
by 풍무언 | 2009/04/08 09:31 | 삶의 여유 | 트랙백 | 덧글(0)
[펌: 호주 조폭두꺼비~의 천적 생기다!]
   딱정벌레 잡으라고 수입했더니 생태계 무법자
   동종 포식·한낮 활동 버릇 탓에 꼼짝없이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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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래종 독 두꺼비로 인한 생태계 교란에 몸살을 앓던 오스트레일리아에 토종 개미가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릭 샤인 시드니 대 교수는 최근 학술지 <기능 생태학>에 실린 논문을 통해 토종의 육식 개미가 남미산 자이언트 두꺼비의 새로운 천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1935년 사탕수수의 딱정벌레를 퇴치하기 위해 남미에서 들여온 자이언트 두꺼비는 강력한 독을 무기로 급속히 불어나 오스트레일리아에 생태 재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세계 최악의 외래종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이 두꺼비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열대·아열대 지역은 물론 건조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그 면적은 100만㎢를 넘는다. 장기적으로는 이 나라의 인구와 생물다양성이 밀집한 해안의 4분의 3을 점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구진은 어떤 동물도 피하는 두꺼비를 토종 육식 개미가 즐겨 잡아먹는 사실을 발견했다.
 외래종 두꺼비의 아킬레스 건은 바로 남미의 환경에서 진화하면서 획득한 습성이었다. 대부분의 개구리 종류가 밤에 활동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이 두꺼비는 해가 뜨거운 낮에 돌아다닌다. 특히, 큰 두꺼비는 작은 두꺼비를 잡아먹기 때문에 어린 놈들은 물가에 집중적으로 몰려 있다.
 
m2.jpg

 오스트레일리아 북부의 육식 개미는 한 낮 물가가 활동영역이다. 이들은 어린 두꺼비를 곳에 따라 90%까지 잡아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이언트 두꺼비는 독이 있는 다른 동물과 마찬가지로 포식자를 만나면 꼼짝 않고 포식자가 위험을 깨닫아 물러나길 기다린다. 포식 개미가 없는 곳에서 진화하면서 얻은 이런 습성은 육식 개미에게 손쉬운 사냥 기회를 제공했다.
 한낮 물가에서 활동하는 토종 개구리도 있지만 육식 개미가 근처에 얼씬거리기만 해도 혼비백산 도망친다.
 샤인 교수는 “육식 개미가 독두꺼비를 퇴치하는 친환경적이고 위험이 적은 해결책이 될 수 있다”며 “그렇지만 독 두꺼비를 도입했던 사례가 보여주듯이 천적을 이용한 생물조절은 아주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홍섭 환경전문기자 ecothink@hani.co.kr
http://ecotopia.hani.co.kr/board/view.html?uid=93&cline=1&board_id=ep_report2
by 풍무언 | 2009/04/02 10:09 | 삶의 여유 | 트랙백 | 덧글(0)
게임과 야사시의 결합...
게임과 야사시의 결합...


이렇게도 결합할수있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음.

다들 생각은 하는데 부끄러워서 안하는 게임...

http://crossdays.0verflow.com/index.html

그리고 구입해야할 장비

http://crossdays.0verflow.com/somcon.html


웹써핑중에 발견
출처:http://ppayaji.tistory.com/87

by 풍무언 | 2009/03/09 18:17 | 게임, 그리고 비지니스의 세계 | 트랙백 | 덧글(0)
펌) 기사참조_게임과 현실을 착각하지 말자.
게임이나 만화속의 상상을 현실로 인지하면 큰일이 난다. ....

출처:
http://media.paran.com/sdiscuss/newsview2.php?dirnews=240864&year=2009&key=hit&link=newshitlist.php


[쿠키 지구촌] 성인 만화에서나 일어날 법한 ‘섹스 노예’ 사건이 실제 발생하면서 일본이 발칵 뒤집힌 것은 물론 인터넷을 통해 우리나라에도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일본 도쿄에서는 최근 같은 아파트에 사는 20대 여성을 납치해 자기 집에 가둬두고 ‘성 노리개’ 노예로 만들려던 30대 남성에 대한 공판이 이뤄졌다. 공판에서 납치범 H씨(34)의 엽기적인 행각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일본 여성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검찰에 따르면 H씨는 지난해 4월 평소 눈여겨 보았던 옆 아파트 A씨(23)가 언니와 함께 둘이서만 산다는 것을 알고 범행을 모의하던 중 A씨가 귀가할 때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는 틈을 타 칼로 위협, 두 집 건너에 있던 자신의 집으로 끌고 갔다.

집으로 돌아온 언니가 A씨가 없고 현관문이 어수선한 점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했고 이에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주변을 수색하기 시작했다. 경찰은 납치되는 과정에서 소리가 들렸을 것으로 추정하고 이웃집에서 뭔가 소리를 들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이웃집들에 대한 탐문에 들어갔다.

A씨를 자신의 집으로 끌고온 H씨는 성폭행하려 했으나 몸이 말을 듣지 않았고 때마침 경찰이 자신의 집 현관문을 두드리자 경찰이 눈치를 챘다고 판단한 H씨는 A씨를 살해하기로 마음 먹었다. 경찰이 돌아간 뒤 H씨는 A씨의 목을 찔러 살해한 뒤 시체를 토막내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이후 살점과 내장을 잘게 잘라 변기를 통해 시체를 흘려보냈다.

경찰 조사결과 게임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H씨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여자와 사귀어 본 적이 없었으며 ‘자신만을 위해 봉사할 여자가 필요하다’는 환상에 빠져 지내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민 기자 tazza@kmib.co.kr
by 풍무언 | 2009/01/25 19:02 | 삶의 여유 | 트랙백 | 덧글(1)
펌] 막장은 없다!-이 글을 읽으면서 포기라는 것은 사치라는 것을 깨닫자!
내게는 오래된 그림이 한 장 있다.
누가 어떤 이유로 내게 보내 줬는지는 하도 오래된 일이라 잊어버렸다.

자본도 없이 망한 식품점 하나를 인수해서 온 식구들이 이리저리 뛰어다니던 이민생활 초기였다.
당시에 누군가 팩스로 그림 한 장을 보내줬는데 연필로 스슥스슥 그린 그림이다.

휴스톤에 사는 어떤 미국친구가 그렸다는 소문도 있고 자기 아는 누가 그렸다 하는 이야기도 들은 듯한데
보내준 이가 누군지는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하여튼 그날 이후, 황새에게 머리부터 잡혀먹히게 된 개구리가 황새의 목을 조르고 있는 이 한 컷짜리 유머러스한 그림은
내 책상 앞에 항상 자리잡고 있다.

그림을 설명하자면, 잡풀이 깔린 호숫가에서 황새 한 마리가 개구리를 막 잡아내어 입에 덥석 물어넣은 모습이다.
개구리 머리부터 목에 넣고 맛있게 삼키려는 순간, 부리에 걸쳐 있던 개구리가 앞발을 밖으로 뻗어
황새의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
느닷없는 공격에 당황하며 목이 졸리게 된 황새는 목이 막혀 숨을 쉴 수도 없고, 개구리를 삼킬 수도 없게 되었다.

나는 지치고 힘든 일이 생길 때마다 이 제목도 없는 그림을 들여다보곤 했다.

이 그림은 내가 사업적인 곤경에 빠졌을 때 그 어떤 누구보다도 실질적인 격려를 주었고
희망을 잃지 않도록 일깨어 주었다.

무슨 일이든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고 기회를 살피면 헤쳐나갈 수 있다는 용기를 개구리를 보며 얻을 수 있었다.

가족이 운영하던 비즈니스가 차츰차츰 성장을 하면서 가족의 노동력을 바탕으로 돈을 벌던 것을 벗어나보려 했다.
그래서 새 사업을 시작했다가 몇 년 동안의 수고를 다 잃어버리고 난 아침에도, 나는 이 그림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재산보다 많은 빚을 가지고 이국나라에서 실패를 딛고 다시 성공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절망감이 온몸을 싸고돌았고, 나의 실수가 내 부모들의 노후와 자녀들의 장래를 모질게 하게 된다는 생각으로
죄책감과 슬픔이 머리채를 휘어잡게 하곤 했던 시절이었다.

어느 수요일 날, 아침저녁으로 지나가는 길에 있던 휴스톤에서 유명한 소매 유통업체가 경영자들의
이권다툼 끝에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매장 하나당 시세가 4백만 불이나 된다는 그 회사는 내 형편으로 욕심을 부리기에는 터무니없었다.
더군다나 동양인에게는 절대 안 넘기겠다는 이상스런 소문도 들렸다.

주머니를 뒤져보니 68불(68만 불이 아니다) 정도가 있었다.
당장 그 회사 사장을 찾아내 약속을 하고 그 업체의 거래 은행을 찾아가 은행 부행장을 만나 도와 달라 부탁을 했다.
그리고 그날부터 매일 아침마다 그 회사 주차장에 차를 세워 놓고 그 회사를 바라보며
“저건 내 거다. 저건 내 거다” 라고 100번씩 외치고 지나갔다.

그로부터 8개월을 쫓아다닌 후, 나는 네 개의 열쇠를 받았다.
나의 죽어가는 회사 살리는 재주를 믿어준 은행과 내 억지에 지쳐버린 사장은 100% 융자로
40년 된 비즈니스를 나에게 넘긴 것이다.

직원들에게 무상으로 이익의 25%를 나누는 프로그램을 통해 동요하는 직원들과 함께 비즈니스를 키워나갔다.
매출은 1년 만에 세배가 오르고 이듬해는 추가 매장도 열었다.

만약 그때 내가 절망만 하고 있었다면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내가 그 개구리처럼 황새의 목을 움켜지지 않았다면 나는 지금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우리는 삶을 살아가며 수많은 절망적인 상태에 놓이게 된다.
결코 다가서지 못할 것 같은 부부간의 이질감, 평생을 이렇게 돈에 치어 살아가야 하는 비천함,
실패와 악재만 거듭하는 사업,원칙과 상식이 보이지 않은 사회정치적 모멸감,
이런 모든 절망 앞에서도 개구리의 몸짓을 생각하길 바란다.

요즘 시대의 우리 인생은 불과 다음해도 예측이 불가능하다.
나는 과연 내년에도 이 일을 하고 있을까?
나는 과연 내년에도 이곳에 살고 있을까?
나는 과연 내년에도 건강하게 살고 있을까?

격랑의 바다에서 살고 있는 현대인 모두에게 개구리의 용기를 보여주고 싶었다.

나는 이 그림에 제목을 "절대 포기하지 마라"라고 붙였다.
황새라는 운명을 대항하기에는 개구리라는 나 자신이 너무나 나약하고 무력해 보일 때가 있다.
그래도 절대 포기하지 마시라.

당신의 신념이 옳다고 말한다면 절대로 포기하지 마시라.
운명이란 투박한 손이 당신의 목덜미를 휘감아 치더라도 절대로 포기하지 마시라.

혹시 주식 폭락으로 자살하고 싶으신 분들 계신가? 있다면 한말씀 드리겠다.

무슨 자격으로 자살을 할려고 하는가? 당신들한테는 자살도 사치다.
그렇게 죽고 싶다면 차라리 이 일을 계기로 죽을때까지 일을 해보시기 바란다.
죄값이라 생각하고 남들 놀고, 남들 쉴때 이일 저일 닥치는대로 해보시라. 시련의 극복이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을 터이니...

오늘부터 마음 속에 개구리 한 마리 키우시기 바란다.

 

저에게 기회주신 주주님께 감사...

장거리 레이스에서 첫바퀴를 시작합니다. 

함께하는 동안 서로 격려하며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by 풍무언 | 2008/11/07 08:39 | 게임, 그리고 비지니스의 세계 | 트랙백 | 덧글(0)
[비정성시] 남의 마음이 내 마음같이 않다(1)
[비정성시] 남의 마음이 내 마음같이 않다(1)



거리를 나 다니다 보면 좋은 면과 좋지 않은 면이 공존함을 알수가 있다.

왜일까?

삶은 하나둘씩 사람마다 다 틀리고 살아가는 방식이 틀리기 때문일까? 그것이 아니라면 인간본연의 성취욕과 탐욕, 쟁탈심, 의지, 독선, 고집, 자선, 동정, 배려, 고뇌, 위선의 많은 종류의 방식의 표현일까? 불교의 삼독이라는 것과 인간의 본성이라는 것은 과연 어떤것일까?

요즘은 주변에 있는 분들을 하나둘씩 안만나는 횟수가 늘어난다. 또 무제한 남을 도와주는 횟수를 가급적 줄인다. 사람들은 말장난이나 질투, 이기심, 그리고 시기심으로 인한 성공의 길을 색깔로 칠하고 볼수있기 때문이다.

얼마전 필자는 기가찬 사람들 몇을 보게 되었다. 도움을 받고 마치 자기가 대단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왜 더 안도와주냐는 방약무도한 분과 부탁을 할때에는 온갖 비밀을 다물어보고는 자기의 이야기는 아예 하지않는 사람을 말이다. 정말 기가찬 사람들이다. 자기가 물어보거나 할때에는 다 알려주어야 하고 내가 물어볼때에는 마치 비밀인양 답은 안하는 분들...필요할때마다 이용을 하는 사람들 정말 진저리가 쳐진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경우에 직면할 경우 원칙을 세우라고 하고 싶다.

그리고 이와는 별도로 아는 후배녀석이 있다. 별 큰게 아닌 작은 부탁을 들어준것만으로 너무 고마워한다. 하나라도 더 도와주고 중간에서 챙겨주니 오히려 날 챙겨줄려고 한다. 물론 거절했다. 그것이 내 몇달치 월급이 될지라도 말이다. 사람이 좋아진다......

그래서 고민을 해보았다.

1. 비지니스는 비지니스로 원칙을 상호에게 이야기해준다.
2. 친한 친구라도 도와줄 경우에는 친절과 비지니스를 먼저 말해주고, 자신이 무상으로 도와줄 경우라면 미리 말하고 도와준다. 그 반대일 경우에는 비용이 드는 부분을 말해주고 오해를 사는 일이 없게한다.
3. 먼저 내밀지 않고 정보만 원하거나 자신이 원하는 것을 밝히는 사람은 배제한다.
4. 친구, 친한 경우를 제외하고 소개를 가급적 자제한다.
5. 3번이상, 상호양방의 이야기를 다 듣지않고 오해를 하는 경우를 가급적 배제한다.


이런 5가지 룰만 지키더라도 기분이 상할경우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by 풍무언 | 2008/10/20 12:55 | 게임, 그리고 비지니스의 세계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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